목차
- <굿 걸스> 정보 및 등장인물
- 시즌1 줄거리
- 감상평
<굿 걸스> 정보 및 등장인물
드라마 굿 걸스는 미국 NBC에서 편성된 드라마로 현재까지 총 4개의 시리즈가 방영되었다. 장르는 코미디/범죄/드라마로 이루어져 있고 3명의 주부들이 빠듯한 살림과 쌓인 빚 때문에 동네 마트를 털게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세 주부 중 중심이 되는 인물은 베스 볼렌드(포스터 속 가운데 여성)로 남편 딘과 4명의 자녀와 살고 있으며 크리스티나 헨드릭스가 연기하였다. 베스의 동생 애니 마커스(포스터 속 오른쪽 여성)는 남편과 이혼 후 자식과 둘이 살고 있으며 메이 휘트먼이 연기하였다. 베스 자매와 어릴 때부터 절친한 친구였던 루비 힐(포스터 속 왼쪽 여성)은 남편 스탠과 아픈 딸, 어린 아들과 살고 있으며 레타가 연기하였다.
시즌1 줄거리
자식이 4명인 베스네 가족은 돈 나갈데가 이곳 저곳 많아 상환 못 한 융자만 늘어난다. 이와중에 남편 딘은 비서와 바람우는데 베스도 그 사실을 알게되고 강도를 결심한다. 애니는 남편과 이혼 후 자식과 살고 있는데, 전 남편과 양육권을 두고 분쟁 중이다. 애니는 밤늦게까지 마트 캐셔일을 하고 있지만 전 남편은 애니에 비해 경제적, 환경적으로 더 나은 조건을 가지고 있어 양육권과 양육비를 벌기 위해 강도를 결심한다. 루비는 첫째 딸이 아픈 상황인데 한달에 들어가는 약 값만 만달러 정도(한화 약 1200만원)가 들었고 아이에게 좋은 치료를 해주기 위해 강도일을 하게 된다. 이렇게 세명의 주부들은 각자의 집안,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애니가 일하는 마트를 털기로 하고 아이들의 스키모자, 마스크 고무장갑 등으로 무장을 하여 마트에 침입한다. 마트를 터는 것은 성공했지만 문제가 한가지 생겼는데, 바로 평소에 애니에게 관심이 있던 마트 매니저가 금고 속 돈을 꺼내는 애니의 타투를 본 것. 이 사실을 모른채 세 명은 마트를 털고 베스의 집에서 훔친 돈의 금액을 확인 해보는데, 애니가 예상한 3만달러보다 훨씬 많은 돈이 나온다. 동네 마트에 있기엔 이상할 정도로 큰 돈이라 세 명은 당황했지만 일단 돈을 처리할 방법이 생기기 전까지 조용히 지내기로 하는데, 큰 돈이 손에 들어온 이상 그게 지켜질리가 있나. 애니는 딸에게 본인도 능력있는 엄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비싼 외제차를 사고 루비는 아픈 딸에게 비싼 신약을 사주는 등 모두 돈을 일부 사용하게 되었다. 왜 불안한 예감은 항상 빗나가지 않을까. 애니가 일하던 마트는 사실 갱단들이 돈 세탁을 하는 곳이었고, 금고에 있던 거액의 돈은 갱단의 돈이었던 것이다. 어느 날 집에 들어온 베스는 본인의 부엌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던 갱단들과 마주치게 되는데 갱단 두목인 리오는 훔친 돈에 이자까지 붙여서 갚으라고 한다. 돈을 바로 돌려주기에 그녀들은 이미 꽤 큰 돈을 써버린 상황이었고 차를 다시 팔아도 원금의 반밖에 못 돌려받는 등 수습이 어려워졌다. 이후 갱단이 또 찾아오는데 돈을 바로 갚지 못하는 상황이고 분위기가 안좋게 흘러가자 베스는 보통의 주부인 자신들이 총에 맞아 죽는다면 어느 누구든지 당할 수 있는 일로 인식되어 이 사건이 커지고 갱단에게는 피곤한 일이 생기게 될 것이라는 걸 어필한다. 이를 들은 갱단 두목 리오는 베스를 흥미롭게 보다 해치지않고 돌아가고, 다음날 또 베스를 찾아온다. 베스를 찾아온 리오는 베스에게 캐나다에서 어떠한 물건을 가져오라고 지시하는데, 정말 평범한 세명의 엄마들을 사업 유통책으로 사용한다면 경찰로부터 의심을 받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캐나다로 리오가 시킨 물건을 가지러 가게 되는 그녀들의 이야기는 넷플릭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감상평
주부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생각하고 드라마를 시청했었는데, 예상치 못한 반전이 펼쳐져서 나도 모르게 빠져들게 된다. 누구보다 평범했던 엄마들이 범죄에 연루되어 벌어지는 아찔한 상황과 대담해지는 모습을 보며 때로는 가슴 졸이고 때로는 스릴이 느껴지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갱단 두목 리오를 연기한 매니 몬타나 배우가 굉장히 매력적인 작품이다.